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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천안시민의 임신, 출산 및 자녀양육 관련 실태를 조사하고, 연구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출산장려지원정책에 대한 인식과 태도 및 자녀관에 어떠한 차이가 있는지를 살펴봄으로써 향후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출산안정을 위한 정책수립과 발전방안을 설정하는데 기초자료로 활용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천안시에 거주하는 시민 24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자녀양육 지원정책에 대한 인식 수준은 비교적 높은 것에 반해 임신・출산 지원정책에 대한 인식 수준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임신・출산 지원정책과 자녀양육 지원정책 모두 전반적으로 본인의 출산계획에 미치는 영향이 적다고 판단하였다. 둘째, 천안시민의 자녀관은 비교적 긍정적인 반면에 자녀양육 과정에 겪는 부담감은 비교적 높게 인식함과 동시에 일․가정양 립에 대한 이중부담으로 어려움을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부모의 일반적 특성에 따라 부모의 자녀관, 자녀양육 지원정책에 대한 인식, 출산장려 지원정책에 대한 태도에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위 연구결과를 토대로 향후 천안시 임신, 출산 및 양육 지원정책에 대한 정책적, 실천적 제안을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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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study examines the pregnancy, childbirth and childcare status among Cheonan citizens and investigates the differences in perception and attitude of the childbirth promotion policy, and values of having a child depending on the demographic characteristics in order to provide the base information for future policies and development plans concerning fertility rate. The study conducted a survey of 241 citizens living in Cheonan and the results are as follows. First, while there was a relatively high awareness of childcare support policies, the awareness of pregnancy and childbirth support was quite low. Furthermore, people felt that pregnancy, childbirth, and childcare support policies had a little impact on an individual’s birth plan. Second, while there was a positive outlook of children, the process of child-rearing was regarded as overwhelming and there were difficulties in raising children while working. Third, depending on the general characteristics of the parent, there were significant attitude differences regarding the outlook of having a child, the perception of the support policies for childcare and the attitude of the support policies for pregnancy, childbirth. Based on these results, the study proposes the practical recommendations for pregnancy, childbirth, and childcare support policies in Cheon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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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목적은 예비 영유아교사들의 대인관계 만족도와 SNS 중독성과의 상관관계를 확인하는 것이다. 본 연구를 위해 경기도에 소재하고 있는 아동학과, 유아교육과, 아동복지학과에 재학중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수집된 자료를 통해 대인관계 만족도와 SNS 중독성 정도를 확인한 후, 대인관계 만족도와 SNS 중독성 상관관계를 분석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예비 영유아교사의 대인관계 만족도의 전체 평균은 3.71(SD=0.41)로 나타났으며, 하위요인은 이해성의 평균이 가장 높았고 그 다음으로 친근감, 민감성, 개방성, 의사소통, 신뢰감, 만족감 순으로 나타났다. 둘째, 예비 영유아교사의 SNS 중독성의 전체 평균은 2.08(SD=0.51)이었으며, 하위요인의 평균은 몰입 및 내성이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조절실패 및 일상생활장애, 부정정서의 회피, 가상세계지향성 및 금단 순으로 나타났다. 셋째, 예비 영유아교사의 대인관계 만족도 전체에 대해서는 SNS 중독성 전체는 통계학적으로 유의미한 정적인 상관관계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하위요인을 살펴보면 대인관계 만족도의 하위요인인 민감성만 SNS 중독성과 부적상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그 외에는 모두 정적 상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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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check the correlation between interpersonal relationship satisfaction and SNS addiction tendency of pre-service early childhood teachers. For this study, a survey was conducted on students attending the children s department, the infant education department, and the child welfare department located in Gyeonggi-do. The correlation between interpersonal relationship satisfaction and SNS addiction tendency was analyzed after checking the degree of interpersonal relationship satisfaction and SNS addiction tendency through the collected data. The results of the study are as follows. First, the overall average of pre-service early childhood teachers satisfaction with interpersonal relations was 3.71(SD=0.41). Among the sub-factors, the average of comprehension was the highest, followed by friendliness, sensitivity, openness, communication, trust and satisfaction. Second, the overall average of pre-service early childhood teachers’ SNS addiction tendency was 2.08(SD=0.51). Among the sub-factors, the average of immersion and resistance was the highest, followed by adjustment failure and daily disability, avoidance of negativity, virtual world orientation and withdrawal. Third, the overall interpersonal relationship satisfaction and SNS addiction tendency of pre-service early childhood teachers showed a statistically significant positive correlation. Looking at the sub-factories, only sensitivity, a sub-factor of interpersonal relationship satisfaction, turned out to be an incidental correlation to SNS addiction tendency, but all other things turned out to be static correla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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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유아기자녀를 둔 어머니를 양육역량강화를 위한 부모코칭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이를 적용하여 그 영향력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유아기 자녀를 둔 어머니 중 실험집단 20명, 통제집단 20명을 선정하여 본 연구에서 개발한 부모코칭프로그램을 적용하였다. 효과분석을 위해 각각의 사전과 사후의 점수에 대한 빈도분석, 공변량 분석을 실시하였다. 주요한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실험집단과 통제집단 간 양육효능감과 양육스트레스 수준에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다. 둘째, 부모코칭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머니들이 일반적인 양육능력인 양육지식, 바람직하고 긍정적인 양육태도, 의사소통능력, 생활(학습)지도능력, 훈육능력의 양육기술증진의 양육역량이 강화되었다. 그러므로 코칭대화모델 및 코칭기술을 접목한 부모코칭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양육역량강화의 지평을 더욱 확대하는 노력이 이루어져야함을 시사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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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mprove maternal competencies that were parenting information and knowledge, parental attitude including ideal values and self-image, communicative competency necessary for parenting, guidance skills and discipline skills with a parental coaching program. As for educational contents, the six-stage ACTIVE coaching conversation model by Korea Coaching Association was applied to every session using question-and-answer method, modelling and case presentation The instruments used to test the effects of the program were Parental Efficacy Scale(Choi, 2002) and Parental Stress Scale(Kim, 2008). The program was developed and conducted in the field of educare to boost the parenting knowledge, maternal attitude and skills of the selected mothers whose children were in early childhood, and this study is expected to justify the significance of the development of parental coaching programs geared toward improving maternal competencies and to provide some information on how to foster maternal competencies in early childh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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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최근 남북한 간 교류와 평화통일에 대한 국민적 기대를 바탕으로 점차 증가하고 있는 북한이탈주민 인구와 함께 이들 중 가장 취약한 탈북 무연고 청소년이 겪는 문제점을 살펴 보았다. 그리고 그 대안으로서 가장 시급히 부모 또는 보호자의 권리를 대신할 후견인의 활용방안, 즉 탈북 무연고 청소년 공공후견제도의 도입방안을 모색해 보았다. 탈북 무연고 청소년이란 북한을 탈출하였거나 제3국에서 출생하여 우리나라로 들어온 청소년 중 부모 또는 보호자가 없는 청소년을 의미한다. 주로 초, 중, 고등학교의 청소년들로서 미성년자인 탓에 부모의 도움이 없이 전혀 낯선 우리 사회에서 살아가기란 극심한 어려움이 뒤따를 수 밖 에 없다. 우선 정서적으로 부모의 부재와 그로인한 권리의식 부족, 권리행사의 제한, 정착지원금 등 재산관리의 위험 등 문제가 있다. 그뿐 아니라 경제생활 주체로서의 능력부족과 사회성 제한이 문제로 대두된다. 이러한 문제의 해결방안으로서 본 연구에서는 최근 시행되고 있는 후견제도 중 사회경제적 약자인 탈북 무연고 청소년을 위해 후견의 소요비용을 정부가 부담하는 공공후견제도를 도입하는 방안을 모색해 보았다. 우선 법령근거의 마련과 탈북 무연고 청소년 공공후견제도의 추진체계 구축방안을 관련 유관기관의 업무분장을 중심으로 살펴보았으며, 탈북 무연고 청소년 피후견인의 대상연령 연장적용 등 실무적 차원의 준비사항을 본 연구에서 제시하였다. 결론적으로 이러한 탈북 무연고 청소년 공공후견제도가 도입되면 무엇보다 이들의 부모 또는 보호자 부재로 인한 정서적 소외감이 해소되고, 민주사회의 기본질서인 권리에 대한 의식과 행사 및 보호가 강화되며 자본주의 사회생활의 필수요건인 경제적 자주성을 함양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사회적 관계망의 확충을 통해 수동적이고 타율적인 것에서 자주적이고 자율적인 우리 사회의 건전한 구성원으로 기능하게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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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study looked at the problems faced by young North Korean defectors and sought to introduce the public guardianship system, which has been in place recently, to young North Korean defectors without families. North Korean defectors without families are those who were born in North Korea or a third country after defected from North Korea and had no parents or guardians when immigrated into Korea. It is extremely difficult for them to live in Korea. Because the absence of parents, continued restrictions on the exercise of rights, and the risk of property management are followed. As a solution to this problem, the government has sought to introduce a public guardianship system that covers the cost of the ward’s guardianship expenses. First of all, they proposed the establishment of a legal foundation, the establishment of a system for promoting the North Korean defector youths without families, public guardianship service, and the application for extension of age limit to 24 years in a guardianship. By doing so, defectors could function as a healthy member of our society, from passive and inactive to independent and autonomous by expanding their social netwo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