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부모는 행복한 아이의 모델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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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2021-08-22 18:37 162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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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하윤 (GPS감성코칭연구소대표).2021.08.17

행복한 아이로 성장시키기 위해서는 부모가 먼저 행복한 사람이어야 한다 . 부모가 행복한 삶을 살아가기 위해서는 삶에 필요한 생각과 태도를 실천하는 자세가 중요하다 .

한 나무꾼이 뭉뚱한 도끼로 땀을 흘리며 무척 열심히 나무를 베고 있다. 지나가는 나그네가 나무꾼에게 “도끼날이 뭉뚱하니, 도끼날을 갈고 나무를 베시죠”라고 권했다. 나무꾼이 “제가 너무 바쁩니다. 도끼날을 갈 시간이 없습니다”라고 나그네에게 말한다. 이 나무꾼은 어리석은 사람일까? 지혜로운 사람일까? 미국의 제16대 대통령 아브라함 링컨은 “나무 베는데 6시간이 주어진다면, 도끼를 가는데 4시간을 쓰겠다”고 했다. 나무꾼의 목적이 나무를 많이 베는 것이라면, 우리 인생의 목표는 보다 행복하게 사는 것이다.

내 아이가 행복한 아이로 자라기를 바란다면, 먼저 자존감 있는 부모가 되어야 한다. 자녀의 자존감은 부모에게서 대물림되기 때문입니다. 미국 하버드 대학 니콜라스 크리스타키스(Nicholas Christakis) 교수와 캘리포니아 대학 제임스 파울러<James Fowler>교수가 1971년부터 2003년도까지 21세부터 70세의 성인 5,124명을 대상으로 <사람의 행복과 불행의 사회적 지리적 근접관계>에 대한 연구 조사를 했습니다. 니콜라스 크리스타키스(Nicholas Christakis) 교수의 TED 강연 <사회연결망의 숨겨진 영향력>두 교수의 연구에 따르면 앞집에 행복한 사람이 살고 있으면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행복지수가 높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주위에 건강하고 행복한 사람이 많으면 가까이 사는 사람들도 행복해질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의미 한다 .
- 자존감이 낮은 엄마, “너 도대체 창피하게 왜 그래? 사람이 많은 곳에서 이러면 혼난다고 했지?”
- 자존감이 높은 엄마, “우리 재우가 속상한 게 있구나. 엄마가 몰라줘서 미안해, 화가 많이 났구나.”
자존감이 낮은 엄마는 아이의 마음을 알아차림 보다는 자신의 감정에 치우쳐 아이를 다그칩니다. 이때 엄마는 ‘아, 아이가 반항하니 내가 자존심이 많이 상하는구나!’ 하고 알아차리면 감정을 조절하기가 훨씬 쉬워진다. 아이가 보채고 징징거리는 것은 엄마에게 바라는 것이 있다는 의사 표현이므로 아이에게 관심을 갖고 아이의 감정을 공감하고 수용해야 합니다.

즉 아이가 나와 다른 감정과 생각으로 다른 행동을 할 수 있음을 인정하고 공감해주는 것입니다.  부모가 은연중에 보여주는 사소한 말투나 행동, 사람을 대하는 태도 등은 아이가 고스란히 보고 자라 부모의 그림자를 따라 살아가며 행복한 부모는 행복한 아이의 모델링이라 생각한다.

성찰질문
1. 나는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해 생각과 태도를 변화하는가 ?
2. 나는 아이의 자존감을 세워주는 부모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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