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을 살리는 칭찬하는 습관 기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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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2021-08-21 21:42 29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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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23. 부모코칭 칼럼. 정하윤 (GPS감성 코칭 연구소대표)


  요즘은 누구나 서로 위로가 필요한 불안과 두려움이 계속되는 시절을 보내고 있다. 이 불안과 두려움은 본인이 어떻게 컨트롤할 수 없다는 것에서 오는 시대적 불안감일수도 있다는 생각이 든다. 이 시기에 일상에서 칭찬으로 서로 격려하고 위로 받는 깊은 신뢰감으로 모두가 행복해지길 원하는 마음이 간절하다.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칭찬으로 살아간다. 어른도 칭찬에서 에너지를 얻듯, “칭찬을 받으며 자란아이는 자신감을 배운다”(도로시 로 놀테)라고 말하며 격려 받으며 자란 아이는 사랑을 배운다고 한다. 역시나 어릴 때부터의 칭찬의 중요성을 말하고 있다.  ‘칭찬을 하려니 쑥스럽다’, ‘칭찬 할게 있어야 칭찬을 하지’ 하고 칭찬에 대한 인식과 능력 부족이었던 적은 없는지 생각 해본적은 있는가? 나 자신 또한 인정과 격려·지지·칭찬에 인색한 모습을 발견하게 된다. 칭찬 하는 습관도 훈련되어야 한다. 주위의 많은 부모들은 아이나 주변인들에게 칭찬하는 능력이 부족한 것을 인식할 수 있다. 칭찬에 대한 부모의 시각과 눈높이로 아이의 행동을 제한하고 있지는 않은지를 고민해야 하며, 칭찬에 대한 패러다임 전환이 요구되는 시점에 있으며, 칭찬의 능력 또는 기술에 대한 훈련이 필요하다. 놀기만 잘하고 공부에는 관심이 없는 아이를 우린 어떻게 칭찬의 기술로 접근 할 것인가?
  켄 블랜챠드의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 제목처럼 아이에게도 인정과 칭찬은 큰 원동력이 된다. 돌고래도 조련사에게 신뢰가 형성 되지 않으면 누구의 말도 듣지 않는다고 한다. 처음 고래를 훈련하려 할 때는 계속 놀기만 한다. 실수는 잠깐 외면하고 잘하는 행동은 강점 전환을 해주면 사랑을 얻기 위해 더 노력한다. 하물며 부모가 사랑과 칭찬을 하면 아이들은 그런 부모를 위해 열심히 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아이들은 자신감이 넘치고 활동적이 된다. 아이를 성장시키는 칭찬의 기술에도 적절한 방법이 있다 .
첫째, 인정 할 때는 아이의 행동보다는 아이에게 초점을 맞춘다. 밤새 숙제를 하고 늦잠 자는 아이를 보고 “그래 좀 더 일찍 숙제를 했다면 좋았을 텐데 엄마가 도와 줘야 할 것이 있니?”라고 한다면 더욱 큰 격려가 된다. 부모가 행동의 결과만을 인정할 경우, 아이는 행동에 제약을 받는다. 아이가 반에서 1등을 할 경우 행동에만 인정을 하게 되면 아이는 행동의 결과에 대한 추진력으로 두려움 생기게 된다. 다음에는 1등을 못하면 어쩌나 하는 두려움에 결과적으로 아이는 일시적으로 성장하거나 성장이 불가능 할 수도 있다. 칭찬하기는 긍정과 부정을 통합해서 할 수 있다. “나는 잘하는 것이 하나도 없는 같아”라고 말할 때 “그렇게 고민하는걸 보니 잘 하고 싶은 마음이 더 크구나” 라고 아이의 부정적인 마음까지도 인정해 줄 때 아이를 자라게 하는 원동력이 될 것이다. 부모 코칭 에서 생각을 바꾸고 행동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우리의 운명이 바뀐다. 사람은 사랑을 하면 좋은 말을 한다. 좋은 말을 할 때 사람은 변화를 받는다. 또한 사랑하지 않으면 나도 모르게 응원과, 지지, 칭찬과 격려의 말보단 원칙적인 언어와 가르치려는 언어를 사용하려한다 .아이들은 지속적으로 부모에게 배운다. 부모들은 자녀에게 특정한 가치관을 전해주려고 애쓰지만 부모의 패러다임 전환이 생기지 않고 인식부족과 능력부족으로 인해 일상생활에서 부모의 행동과 느낌 태도를 통해 전달되는 가치를 흡수하게 된다. 결국 자녀를 칭찬과 인정 지지로 양육하고 있는지 돌아보면서 건강한 부모라는 이름 앞에 순백의 마음으로 글씨를 새겨본다. “LOVE” 나는 부모로써 아이에게 어떤 칭찬의 기술을 적용하면서 아이의 하루의 일상을 지지하고 응원하고 있는지 성찰해본다 .
-성찰질문
1.칭찬의 페러다임 전환이 일어나는가?
2. 아이의 행동 결과만 칭찬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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