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속 날뛰는 감정을 현명하게 길들이는 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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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속 날뛰는 감정을 현명하게 길들이는 지혜
민경아 (남서울대 교육보육 박사과정)
우리는 때때로 감정에 휘둘려 후회하거나, 감정을 억누르며 살아가기도 합니다.
그렇게 감정의 파도에 휩쓸립니다.
감정이 나의 적이 아닌 친구이자 삶의 도구가 될 수 있도록 돕는 감정 사용법 〈감정학교〉는
감정을 이해하고 더 나은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대하는 관점을 현명하게 이끌어 줍니다,
전통적인 기독교적 교리에 뿌리를 둔 독일 베네딕토회 수도원 원장인 저자 안젤름 그륀은 현대인의 삶에서 직면하는 다양한 문제들을 심리학적 통찰과 철학적 지혜로 접근했습니다.
이 책에서는 감정의 복잡성을 심리학적 통찰을 결합해 풀어냅니다, 감정의 중요성과 그 감정을 단순히 조절하는 것을 넘어, 감정을 삶의 중요한 자원으로 활용하는 법을 가르쳐 줍니다,
삶이 괴롭다고 느끼는 건 불편한 감정들을 느낄 때입니다. 특히 타인으로부터 받은 불편한 감정은 마음 앓이가 심합니다.
타인의 성공이나 행복을 보며 느끼는 질투와 결합된 감정 시기심은 우리를 갉아먹는 영혼의 독침과도 같다고 합니다. 존엄성을 훼손당했을 때는 모욕감을 느낍니다.
탐욕은 끝없는 갈증처럼 우리를 집요하게 괴롭히고, 죄책감은 용서받지 못한 마음의 집이 됩니다.
비통함과 무력감은 우리를 내면의 무덤으로 이끄며, 후회와 걱정은 귾임 없이 우리의 마음을 무겁게 만듭니다,
흔히 부정적으로만 생각하는 감정도 잘 다뤄질 경우,상황을 변화시키는 강력한 힘이 될 수 있습니다. 화,슬픔 , 고독,지루함, 두려움이 어떻게 새로운 가능성으로 전환하는 중요한 기회로 거듭나는지 배우게 됩니다.
부정억인 감정에만 매몰되다 보니 기분좋은 감정들을 오히려 소홀히 대했었다는걸 깨닫게 됩니다.
자유,행복,감동,경이,기쁨 등은 우리의 영혼을 깊이 있게 만들어줍니다. 이러한 감정들은 우리가 자신의 내면과 조화롭게 지낼 수 있도록 도와주며, 내면의 평화를 찾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처럼 타인과 함께하는 감정들,나를 안정시키는 기분 좋은 감정들을 통해 그 감정들이 어떻게 삶을 더 나은 방행으로 이끌 수 있는지를 보여줍니다.
감정을 억누르는 것과 감정을 표현하는 것의 차이점,감정을 긍정적으로 다루는 것이 인간관계에 어떤 여행을 미칠 수 있는지, 감정 관리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삶의 변화는 무엇인지 생각해 보세요.
(성찰코칭)
현재 나의 마음속을 잘 들려다 보세요. 무엇이 보일까요?
감정을 긍정적으로 바꾸었을 때 당신의 삶에 어떤 변화가 있었나요?
냐의 감정을 다수릴 수 있는 힘의 원천이 있을까요 ? 있다면 힘의 원천을 어떻게 관리하고 발전시키면 좋을까요?
(참고문헌)
감정학교/ 안젤름 그륀저 ,배면자 역 / 나무의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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